여섯시 오분

몇 년 전부터 어깨가 아팠는데 오십견이겠지 하고 무심히 넘겼다. 건강에 자신이 있었고, 별명이 다람쥐라 할 만큼 날렵하고 민첩해서 ‘얄미운 친구’라며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기에 자만했던 것이다. 그러나 나이에 장사 없다는 옛말이 틀린 게 아니다. 어른들이 회갑잔치를 했다는 말을 들으면 ‘인생은 육십부터’라며 혼잣말을 웃음으로 버무렸는데 아프고 보니 뜻을 헤아리게 되었다.
소중한 추억

초등학교 시절 학교에 갔다 오면 점심은 고구마였습니다. 건넌방에 큰 고구마 퉁가리 가득 담겨있어 생으로 깎아먹기도 했고 ‘큰 거는 씨앗 할 것’ 인데 먹었다고 야단맞기도 했습니다. 집집마다 양식을 아끼느라 여름이면 하지감자, 가을과 겨울엔 고구마를 점심으로 먹는집이 많았습니다.
말보다 실천

등학교 1학년인 외손녀는 동생이 둘이나 있어 엄마의 손길이 셋으로 나눠지니까 외할머니인 나와 친했다. 개나리가 만발한 4월 어느 날 일이었다. 애들 엄마는 회사에 출근하고 난 뒤 학교 끝난 후 가보았는데 뚱 하고 불어 있었다.
[책리뷰] 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리드하는 말센스

나는 내성적이고 말솜씨도 뛰어나지 않아 잘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는 상황이 힘들게 느껴지곤 한다. 민감한 주제를 다루는 회의나 토론에 참석하는 것은 한 겨울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되는 일이다. 말실수를 하거나 원치않는 말싸움에 휘말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35. 고양이에게 동병상련을 느끼다.

우리는 녀석을 까미라고 불렀다
도움닫기 한 번으로 책장을 뛰어오르던 용맹도
창밖 비둘기를 향해 두 눈을 부릅뜨고 앞발을 치켜들던 위엄도
참치 캔을 든 아내 뒤를 따라 걷던 뒤태의 우아함도 없이 늘어져 허공만 응시하고 있었다.
[원씽] 성공에 대한 잘못된 6가지 믿음

게리 켈러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원씽”에서 말하는 “성공에 대한 잘못된 6가지 믿음”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한가지 “원씽(The One Thing)은 무엇인가요?